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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1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까 “2018년과 같지만 다르다”

 

반도체 산업, 특히 메모리반도체는 산업 특성상 일정한 주기(사이클)로 호황과 불황을 반복한다. 중요한 건 언제 호황기에 진입하느냐는 건데, 주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거나 IT산업이 변곡점을 맞을 때다.

 

 

1) 수요

핵심 키워드로 포스트 코로나ㆍ5Gㆍ인공지능(AI)ㆍ자율주행차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

“5G 시대가 열리면 고용량 콘텐츠 소비가 증가해 데이터센터(서버) 수요가 늘어난다. 동시에 스마트폰 스펙도 높아져 탑재되는 반도체 용량이 커진다. 2021년엔 5G가 반도체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할 것"

AI와 자율주행차 연구에 속도가 붙고 있다는 점도 반도체 산업엔 호재

김양팽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당초 2020년엔 5G, AI, 자율주행차의 성장으로 반도체 수요가 되살아날 전망이었지만 코로나19라는 변수로 그 시기가 조금 늦춰졌다”면서 “앞으로 반도체 사용량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 가능성은 낮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2021년 반도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전망엔 이견이 거의 없다. 하지만 2018년 수준의 슈퍼사이클이 다시 돌아올 것인지를 두고는 의견이 갈린다. ‘공급’ 때문이다. 앞서 말했듯 메모리반도체는 호황과 불황을 반복한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수요, 또 다른 이유는 공급이다. 

 

 

2) 공급

메모리반도체는 특성상 공급을 늘리려면 대규모 설비투자가 필요하다. 공장을 짓기 시작해서 완공하기까지 통상 2년여의 시간이 걸린다. 이를 바꿔 말하면 메모리반도체 생산기업이 가파르게 늘어난 수요에 대응하려면 2년이 걸린다는 얘기다. 공장이 완성되기 전까지는 수요가 공급보다 많으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공장이 완공되면 상황이 바뀐다. 수요와 공급이 균형을 찾아 가격이 떨어지고, 경우에 따라선 공급이 넘칠 수도 있다.

2018년 반도체 산업이 슈퍼사이클을 맞은 주요 원인은 공급 부족 때문

2010년대 초반까지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선 출혈경쟁이 이어졌는데, 이 때문에 숱한 글로벌 기업이 파산

설비투자 역시 부진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수요가 조금만 늘어도 공급이 받쳐주지 못해 반도체 가격은 껑충 뛰었고, 슈퍼사이클이 시작됐다. 

중요한 건 그 이후 진행된 설비투자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017년과 2018년 국내 기업들이 반도체 설비에 투자한 금액은 각각 180억 달러, 177억 달러에 달했다. 2019년 반도체 가격이 떨어지면서 설비투자 규모를 99억 달러로 줄였지만, 2020년엔 다시 157억 달러(잠정치)로 높였다. 2021~2022년엔 189억 달러, 197억 달러로 설비투자 금액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를 쉽게 풀어 설명하면, 수요가 아무리 늘어도 공급이 떠받칠 수 있어 2018년과 같은 슈퍼사이클이 도래할 가능성은 낮다는 거다. 

 

 



이주완 포스코경영연구원 연구위원

“공급과잉 우려 때문에 2018년의 재현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

“메모리반도체의 비트그로스(메모리 용량으로 환산한 성장률)는 지난 몇년간 완만한 수준을 유지해오고 있다. 2021년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성장하는 시장이 있으면 내리막을 걷는 시장도 있어서다. 5GㆍAI 등에서 수요가 증가해도, 스마트폰 성장세는 예전만 못하다. 반면, 설비투자가 다시 크게 늘고 있어 공급과잉 우려가 있다. 2021년 반도체 기업들의 매출이 성장할 순 있어도, 영업이익은 2018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이다.”

[※참고 : 물론 반론도 있다. 노근창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 설비가 미세공정으로 전환되면서 생기는 수율 하락 이슈 등의 손실분을 감안하면 공급과잉 이슈는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3) 미중 갈등의 향방

 

국내 반도체 산업이 호황을 누리느냐 마느냐를 가르는 변수

국내 반도체 수출액에서 대중對中 비중이 40%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서도 대중 무역 제재가 지속된다면 국내 반도체 산업은 기대만큼의 호황을 누리지 못할 것

신석영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원

“양국의 갈등은 국내 기업의 주요 시장인 미국과 중국의 경기 악화를 초래해 국내 기업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같은 경우 중국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데, 중국이 타격을 받지 않고 반도체 산업을 육성한다면 과실을 입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SK하이닉스도 덩달아 타격을 입을 것” 


www.thescoop.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23

 

2021년 반도체 슈퍼사이클 올까 “2018년과 같지만 다르다” - 더스쿠프

2020년 거센 경제 한파 속에서도 한줄기 희망의 빛은 비쳤다. 한국 경제의 대들보 반도체가 역대 두번째로 높은 연간 수출액을 달성했다는 소식이었다. 반도체 업계는 한껏 고무됐고, ‘2018년의

www.thescoop.co.kr

 

 

2. 빌 게이츠 "고마워요, LG화학"…소아마비 백신 감사 편지

 

빌 게이츠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 이사장은 LG화학의 백신 개발 역량을 눈여겨 보며 지난 2017년부터 유폴리오 및 유폴리오 기반 6가 혼합백신 과제에 총 5760만 달러(약 630억원) 규모 자금을 지원했다. 단순히 금액에 대한 지원만이 아니었다. 백신 개발의 성공을 위해 전세계 전문가 그룹을 연결해주는 등 전방위적 지원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빌 게이츠 공동이사장은 신 부회장에게 "소아마비 질환 해결이라는 우리 공동의 목표에 대한 헌신과 전 세계적으로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소아마비 사백신을 공급하기 위한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유폴리오는 향후 5년간 최소 1억8500만 회분까지 공급을 확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술로 소아마비 감염 근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빌 게이츠는 또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을 받은 유폴리오는 전세계 아동 공중보건 문제 해결은 물론 LG화학과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의 파트너십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이정표"라며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은 앞으로도 LG화학이 이번 소아마비 백신과 같은 개발을 지속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학철 부회장은 회신 서한을 통해 "이번 성과는 빌앤멜린다재단의 지원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전세계 소아마비질환 해결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과학을 인류의 삶에 연결`한다는 LG화학의 비전과도 맞닿은 중대한 목표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다른 질병에 대항하는 백신도 개발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해 12월 말 WHO로부터 `약독화 사백신(Sabin IPV)`으로는 세계 최초로 국제구호기구 백신 공급을 위한 필수 심사인 PQ(Pre-Qualification) 승인을 받았다.

유니세프와는 8천만 달러(약 870억원) 규모의 공급 계약을 체결해, 유니세프 전체 조달 물량의 20% 이상을 공급한다. 내달부턴 전세계 70여 개국에 공급된다.

 

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1/41478/?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

 

[단독] 빌 게이츠 "고마워요, LG화학"…소아마비 백신 감사 편지

"아동 공중보건 기여에 감사" 백신개발에 630억원 지원도 신 부회장도 회신 서한 화답

www.mk.co.kr

 

3. ‘예비심사’ 통과한 쿠팡, 나스닥 상장 로켓 탈까

 

쿠팡 나스닥 상장 위한 예비심사 통과
올해 상반기 중에 상장 가능 전망

기업 가치 250~300억 달러(27조~32조원 대) 예상 나와

쿠팡, 나스닥 상장으로 날개 다나

 

쿠팡, 택배업 재진출 확정 및 美 나스닥 기업공개 예비심사 통과 소식 등에 상승

(주도주 : 세방, 동방, KCTC, 유성티엔에스)

 

https://youtu.be/383ddUXi6Yg

 

 

4. 10년 뒤 담배 사라진다…`담배연기 없는 미래` 앞장서는 담배회사

 

"세계보건기구(WHO)는 2025년 성인 흡연자는 오늘날과 비슷한 10억명이 될 것이라고 추산하고 있다."

이는 담배회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앙드레 칼란조풀로스 회장이 매일경제 비즈타임스와 진행한 서면 인터뷰에서 내놓은 전망치다. 이는 건강을 위해 성인 흡연자들이 금연을 다짐하더라도 금연에 성공하기란 매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 PMI는 `말보로` `L&M` 등 다수의 브랜드를 보유한 기업이다.

 

PMI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고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칼란조풀로스 회장이 인터뷰에서 반복적으로 강조한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free future)`를 만들기 위해서다. 담배연기 없는 미래는 2016년 PMI가 선포한 이니셔티브다. 칼란조풀로스 회장은 인터뷰에서 "성인 흡연자들에게 최선의 선택은 금연하는 것이지만 금연하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과학적 대안을 마련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이코스는 칼란조풀로스 회장이 말한 기존 성인 흡연자들을 위한 `과학적 대안` 중 하나다. PMI에 따르면 흡연자들이 덜 유해한 제품으로 전환하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2008년부터 72억달러(약 8조원) 이상을 투자하고 400명 이상의 과학자, 엔지니어 등을 고용해왔다. PMI는 아이코스 기기에서 생성되는 유해물질이 일반담배보다 평균 약 90% 적다고 말한다. 아이코스는 작년 9월 30일 기준 미국, 이탈리아, 한국, 일본 등 61개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2008년 알트리아(Altria)에서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이 분리됐을 때 이에 대한 노력을 강화했다(1847년 필립 모리스라는 남자가 런던에서 담배가게를 차린 것이 `필립모리스` 회사의 시작이었다. 이후 1902년 뉴욕에 법인을 세우고 2003년 사명을 알트리아로 변경했다. 2008년 필립모리스 미국 부문을 제외한 국제사업 부문이 분사해 PMI가 됐다). 스위스 뇌샤텔 소재 최첨단 연구소로 모든 연구소들을 통합했고, 연구개발(R&D)을 가속화했다. 2014년 일본 나고야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아이코스(IQOS)의 첫 번째 상용 버전을 시험 마케팅했다. 그 이후로 회사는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위한 커다란 진전을 이뤄왔다.

 

구체적으로 PMI의 새 비전을 이루기 위해 내부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가.

▷한 가지 변화를 예로 들자면 R&D와 영업 지출 비용이다. 2019년 기준 R&D의 98% 이상과 영업 지출의 70% 이상이 비연소 제품에 집중됐다. PMI의 담배연기 없는 제품이 판매되는 61개국에서 대부분 영업 지출은 비연소 제품의 판매를 위해 사용된다. PMI의 과학적 역량은 업계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지금까지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에 관한 10가지 임상시험과 18가지 비임상시험을 진행했다. 

 

―PMI는 오랫동안 성인 흡연자들이 선택해왔다. PMI의 사업 변화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어떠한가. PMI는 충성 고객을 잃는 것을 걱정하지는 않았나.

최선의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PMI는 성인 흡연자들이 만족하고 전환할 만한 비연소 제품을 개발하고 과학적으로 평가했다. PMI의 선도적인 비연소 제품인 궐련형 전자담배는 2014년에 처음 시판됐고, 작년 9월 30일 기준 이미 61개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1640만명의 성인 흡연자들이 아이코스를 선택했다. 중요한 점은 해당 소비자 중 72%가 아이코스로 완전히 전환하고 일반 담배를 끊었다는 점이다.


 

―PMI는 여전히 일반 담배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왜 기존 담배 제품을 계속 판매하는가?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이루고자 하는 기업으로서 PMI의 이미지와 명성을 훼손하는 것은 아닌지.

▷일반 담배 수요를 해결하지 않은 채 일반 담배 판매를 중단하는 것만으로는 결코 일반 담배 흡연을 없앨 수 없다. 경쟁사의 일반 담배 제품 공급과 불법 거래 시장만 커지게 될 것이고, 성인 흡연자들의 삶이나 공중보건을 개선하는 효과는 없을 것이다.

 PMI는 담배연기 없는 제품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일반 담배를 대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반 담배 관련 R&D, 마케팅 비용을 줄이고 있다. 담배 판매가 (지난) 5년 동안 감소하는 사이 이제 담배연기 없는 제품이 자사 전 세계 매출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담배연기 없는 미래는 PMI의 노력으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정부는 비흡연자가 담배를 시작하지 않도록 규제하고, 성인 흡연자들에게는 금연을 장려하며, 계속해서 담배를 피울 사람들은 더 나은 대안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면 흡연자들은 궁극적으로 비연소 제품으로 완전히 전환할 것이다.

 

 

 

 

5. '애플카' 얘기 꺼낼까…팀쿡 오늘 밤 중대발표 예고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CBS와 단독 인터뷰한 내용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7~9시(한국시간으로 같은날 오후 9~11시) 방송


CBS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 '디스모닝'(This morning)의 진행자로 쿡 CEO를 미리 만난 게일 킹은 애플이 "중대 발표"(Big announcement)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11314533471505&cast=1&STAND=MRH_P

 

'애플카' 얘기 꺼낼까…팀쿡 오늘 밤 중대발표 예고 - 머니투데이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CBS와 단독 인터뷰한 내용이 현지시간으로 13일 오전 7~9시(한국시간으로 같은날 오후 9~11시) 방송된다. 사전 녹화된 이번 인터...

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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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플카' 호재에 들썩이는 증시…조용히 웃는 삼성전기

 

MLCC 수요 증가에 점유율 커질 듯
수급 불균형에 가격 상승도 점쳐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는 `댐` 역할

차량용 반도체인 ECU에 들어가는 MLCC의 양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것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MLCC는 약 1000개인데 반해 자동차에는 3000~8000개의 MLCC가 들어간다.

최신 전기차를 기준으로는 1만3000개 안팎, 차세대 자율주행차에는 1만5000개가 필요하다는 분석

 

삼성전기는 지난해 말 기준 MLCC 시장에서 일본 무라타(38%)에 이어 23%의 점유율을 차지

23% 가운데 35%가 모바일(스마트폰), 자동차의 경우 6%에 불과

 

NH투자증권

"중화권 업체들의 공격적인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 아이폰 판매 호조 등으로 MLCC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

"올해 설 이후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에프앤가이드

지난해 4분기 삼성전기의 매출 추정치는 2조13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4% 늘어날 전망

영업이익은 2575억원으로 같은 기간 85.75% 뛰고, 순이익은 176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11225986

 

'애플카' 호재에 들썩이는 증시…조용히 웃는 삼성전기 [이슈+]

'애플카' 호재에 들썩이는 증시…조용히 웃는 삼성전기 [이슈+], MLCC 수요 증가에 점유율 커질 듯 수급 불균형에 가격 상승도 점쳐져

www.hankyung.com

 

 

 

2. 아는 게 돈이다! 올해 달라지는 금융제도

 

1) 연 24%인 법정 최고 금리 올 하반기부터 연 20% 

 

2) 금융소비자보호법 3월 25일 시행

   펀드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하면 아무런 이유를 달지 않아도 7~15일 안에는 청약 철회 가능

 

3) 실수로 다른 사람 계좌에 돈을 보냈을 때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받아주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7월 시행

   예금보험공사는 착오송금 수취인의 실제 연락처를 확보해 돈을 돌려받아서 전해주는 역할

   반환에 필요한 경비는 착오송금자가 부담

 

4)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자녀 동의가 없는 경우에도 배우자에게 연금수급권이 자동 승계되는 방식의 주택연금이 허용

 

5) 월 수령액 185만원까지는 압류를 금지하는 압류방지통장 신설

 

6) 기업공개(IPO) 공모주 배정에서 일반청약자의 물량이 5%포인트 증가

 

7)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조건은 만 19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된다.


8) P2P(개인 간) 대출은 5월 1일부터 투자 한도 변경

   일반 개인투자자는 모든 P2P 업체를 통틀어 3000만원(부동산 관련은 1000만원)까지, 같은 차입자에 대해서는 500만원까지만 투자 가능

  소득 적격투자자는 전체 1억원, 같은 차입자에게는 최대 2000만원까지

 

9) 개인 신용을 나타내는 방법이 1~10등급의 신용등급제에서 1~1000점의 신용점수제로 바뀐다. 

   통신요금과 건강보험을 꼬박꼬박 납부하면 신용점수가 올라간다. 반대로 연체하면 점수가 큰 폭으로 떨어진다.

   앞으로는 체크카드 소비 패턴도 점수에 반영된다. 신용카드 결제액이 갑자기 늘었다가 연체되면 매우 부정적

   대출 잔액과 대출 금리도 점수에 영향을 준다.

   1~6등급에게 발급했던 신용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576점,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680점 이상에게 발급된다.

 

10) 7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로 보험금을 많이 타면 보험료를 더 내게 되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 출시

11) 맹견을 기르는 사람들은 다음달부터 배상책임 의무보험에 반드시 가입

12) 온·오프라인 금융 거래를 할 때 여권으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13) 카카오페이카드를 이용한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는 25일부터 5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른다. 대신 세븐일레븐뿐만 아니라 모든 편의점 ATM에서 돈을 뽑아 쓸 수 있다.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10570561

 

[희망 2021] 아는 게 돈이다! 올해 달라지는 금융제도, 꼼꼼히 챙기세요

[희망 2021] 아는 게 돈이다! 올해 달라지는 금융제도, 꼼꼼히 챙기세요, 만능통장 'ISA' 누구나 가입 대출 최고이자 年 20%로 인하 건보료만 잘 내도 신용점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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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계 예금·현금만 2000조원…증시·부동산 불쏘시개 됐다

 


한국은행 자금순환표(21.1.12.)

가계·비영리단체의 작년 9월 말 현금·예금 잔액은 1931억7076억원(yoy +148조8310억원, 8.3%)

가계가 보유한 현금·예금은 2017년 말 1581조9883억원, 2018년 말 1654조7062억원, 2019년 말 1782조8766억원에서 작년에는 2000조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다.

 

1) 현금

작년 9월 말 100조3485억원으로 사상 처음 1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들어 9월 말까지 13조2249억원 늘었다.

2) 예금

1831조3591억원으로 작년 들어 9월 말까지 135조6061억원 불었다. 

3) 주식과 펀드 투자금

지난해 9월 말 보유한 주식·펀드 투자 잔액은 852조5857억원(9월 말 시장가치 기준)

2019년 말(722조2250억원)과 비교해 130조3607억원 늘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인 연 0.5%로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2000조원에 육박하는 현금·예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작년 말부터 두드러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작년 10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코스피에서만 8조3753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11일에는 하루 기준 최대 규모인 4조49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도 1조원어치 넘게 사들이고 있다. 

 

why?

1) 작년 코로나19 사태에도 가계 소득이 불어난 결과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명목소득은 작년 3분기 530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작년 1분기(3.7%), 2분기(4.8%)에 이어 매 분기 명목소득은 불었다. 작년 들어 재난지원금·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이전소득이 늘어난 영향이 작용했다. 저소득층인 1분위(하위 20%), 2분위(하위 20~40%) 소득이 줄어든 반면 3~5분위를 중심으로 작년 소득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2)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을 자제하면서 씀씀이가 줄어든 것도 여윳돈을 불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작년 1∼3분기 가계의 국내 소비지출액(638조7782억원·명목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1123127i

 

가계 예금·현금만 2000조원…증시·부동산 불쏘시개 됐다

가계 예금·현금만 2000조원…증시·부동산 불쏘시개 됐다 , 작년 9월말 1931억7076억원 소비줄이고, 고소득층 소득 늘어 실탄 넉넉한 개인, 11일에 4.4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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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美, 고용회복 요원…3년간 금리 안 올릴 것"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백신 보급에 따라 미국 경제성장률이 하반기에 상승하더라도 Fed가 기존 정책을 바꾸기엔 충분치 않다"

 

판단의 근거는 실업률이 여전히 6%대를 상회하고 있는 반면 물가상승률은 2%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점

공격적인 재정·통화정책의 병행으로 물가가 다소 오르더라도 단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우려는 없다고 단언

"연준이 지난해 평균물가목표제를 도입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2% 이상을 용인할 수 있다"면서도 "나는 물가상승률이 향후 수년 동안은 2%대로 옮겨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시장 참가자 대부분은 2023년 또는 그 이후까지도 연준이 금리를 올릴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데 맞는 이야기"라며 "향후 경제적 성과에 달려 있기는 하지만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양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현재 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시장 일각에서 제기되는 긴축정책 회귀설, 또는 조기 금리인상설 등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일축한 셈이다.

메스터 총재는 연초 조정을 받고 있는 미국 증시와 관련해서도 "금융시장에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산업 분야별로 회복 속도와 전망이 다르고 시장은 이를 반영하고 있다"며 "금융 안정성 측면에서 큰 위험이 있다고 우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

두 사람 모두 연준이 실시하고 있는 국채 매입과 주택담보증권(MBS) 매입도 계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미국에는 지역별로 12개 연방준비은행이 있으며 클리블랜드 연은은 오하이오주 등 4개 주를 관할한다. 해마다 순서에 따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참여해 금리 결정 등에 투표권을 행사한다. 2014년 취임한 메스터 총재는 프린스턴대 경제학 박사로 1985년부터 지금까지 연은에서만 일해온 통화정책 전문가다.

메스터 총재는 "지난해 초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 미국 경제는 11년째 확장기에 있었다"며 "작년 2월 실업률은 3.5%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나 4월 실업률은 14.7%로 치솟았다. 11월에 6.7%로 낮아졌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

"특히 백인과 대학 졸업자의 고용 회복이 빠른 반면 유색인종과 여성, 저학력자의 일자리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핵심 인력인 25~54세 노동시장 참가율도 아직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되지 않고 있다"고 진단

그는 특히 지난해 3~4월 두 달간 미국에서 무려 22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전대미문의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1000만개는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강조

 

3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경기부양 예산 투입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지속적인 자산 매입으로 시장에는 7조달러 이상의 돈이 풀려 있다. 하지만 메스터 총재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염려는 시기상조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내구재 가격은 오르고 있으나 개인 소비 지출이 감소하면서 전체 물가상승률은 장기 목표인 2%에 훨씬 못 미친다"며 "경제의 경로는 바이러스 경로에 달려 있으며 앞으로 몇 달간 감염자 증가세를 피할 수 없다"고 말했다.

메스터 총재는 "우리는 미국 경제의 복원력을 확인했고 백신 접종 등으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할 가능성이 높지만 향후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며 "단기적으로는 경기회복이 미약할 것이고, 중기적으로는 상당한 개선을 예상해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당분간은 지난해 3분기 33% 성장과 같은 '깜짝 반등'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시각이다.

따라서 연준의 통화정책은 상당 기간 완화적으로 유지될 것이며 지난해 3월부터 시작된 제로금리 기조와 연준의 자산매입 정책은 유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FOMC는 지속 가능한 회복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가용 가능한 정책 수단을 계속 사용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www.mk.co.kr/today-paper/view/2021/4738430/

 

"美, 고용회복 요원…3년간 금리 안올릴것"

매경-한미경제학회 포럼서 메스터 美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밝혀 "완화된 통화정책 계속 유지 물가·고용회복 확인후 선회"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물가상승률 2.5%까지 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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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양권 포함 2주택자, 기존 주택 3년 내 팔면 양도세 안낸다

 

◆'일시적 1주택 1분양권' 세 부담 완화

 

정부는 작년 세법을 고쳐 올해부터 양도세 산정 시 분양권도 주택 수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지금까지 보유 주택이 한 개면 분양권이 몇 개라도 1주택자로 봤지만 앞으로 이런 사람은 다주택자로 보겠다는 것이다. 입주권도 양도세제상 주택 수에 포함하는데 분양권만 예외로 두면 안 된다는 게 정부 논리였다. 

이렇게 되면 크게 두 가지가 달라진다. 분양권 포함 다주택자는 1세대 1주택 양도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여기에 조정대상지역 다주택 양도세 중과까지 받는다. 2주택자는 주택 처분 시 양도세 기본세율(6~25%)에 10%포인트, 3주택자는 20%포인트를 가산하는 제도다.

입주권의 경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일시적 1주택 1입주권 보유자는 1주택자로 간주한다. 이에 정부는 분양권도 일시적 1주택 1분양권을 인정하고, 그 요건은 입주권과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1주택자가 주택 취득 이후 1년 이상 지난 뒤 분양권을 취득하고, 분양권 취득 이후 3년 이내 기존 주택을 매각하면 양도세를 비과세한다. 분양권 대상 주택이 건설에 시간이 오래 걸려 3년 이내 양도가 어려운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엔 △분양권 주택 완공 이후 2년 이내 세대 전원이 그 집으로 이사해 1년 이상 거주하고 △완공 후 2년 안에 기존 주택을 팔면 양도세 비과세 특례를 인정해준다. 1주택자가 분양권을 상속 받은 경우도 기존 주택을 팔 때 양도세를 물지 않는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일시적 1주택 1분양권자는 2주택자 양도세 중과도 제외한다. 분양권만 하나 갖고 있는 사람이 취학·근무상 형편 등 사유로 다른 시·군 또는 수도권 밖의 주택을 취득해 1주택 1분양권이 된 경우다. 결혼이나 부모 봉양에 따른 합가로 1주택 1분양권이 된 경우도 포함된다.

바뀐 분양권 관련 제도는 올해 1월 1일 이후 새로 취득하는 분양권부터 적용한다. 1월 1일 이전 취득한 분양권은 양도세 산정 때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는다. 

정부는 국세청 홈택스 등을 통해 양도세를 전자신고하면 건당 2만원 세액 공제 혜택도 주기로 했다. 종합소득세·법인세(2만원), 부가가치세(1만원) 등은 전자신고 세액공제가 있는데 양도세는 없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1063434i?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cast&utm_campaign=newsstandcast_naver_all

 

분양권 포함 2주택자, 기존 주택 3년내 팔면 양도세 안낸다

분양권 포함 2주택자, 기존 주택 3년내 팔면 양도세 안낸다, 서민준 기자,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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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트코인, 4000만원 육박…사상 최고가 또 경신

 

대표 가상자산(암호화폐)인 비트코인 시세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4000만원대에 육박했다.
지난 27일 3000만원대를 넘긴 뒤 불과 열흘 만에 30%가 넘게 급등했

1) 올 들어 세계 최대 온라인 결제 기업인 페이팔이 가상자산 결제를 지원

2) 동남아 최대 규모 은행인 싱가포르개발은행(DBS)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직접 설립

3) 미국 기관투자자들이 대규모의 비트코인 구매를 이어가고 있는 점

미 가상자산 투자사 그레이스케일인베스트먼트는 지난달에만 7만2950개(약 2조4463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신규 매수했다. 


미 나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약 4억2000만달러(4719억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으며, 지난 21일에도 6억5000만달러(약 7150억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추가로 사들인 바 있다.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최고경영자(CEO)는 "앞으로도 비트코인에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인플레이션에 대한 헤지(Hedge)수단으로 바라보는 만큼 더 큰 시세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서준 해시드 대표는 "지난해 2월부터 기관투자자들이 비트코인 장기 보유를 위한 목적으로 거래소 밖으로 대량 인출하기 시작했다. 비트코인 매도 물량이 없는 유동성 위기(Sell-side liquidity crunch)가 심화되면서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약 10만달러(1억866만원)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비트코인 상승세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내놨다. 대표적인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 유로 퍼시픽 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은 장기적으로 기존 금융시스템에 위협이 될 수밖에 없다. 전 세계 규제당국이 본격적으로 대책 마련에 나서면 시세 하락이 이뤄질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했다.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1063152g

 

[속보] 비트코인, 4000만원 육박…사상 최고가 또 경신

[속보] 비트코인, 4000만원 육박…사상 최고가 또 경신, 3000만원 돌파 후 10일만에 990만원↑ 기관투자자 매수세에 역대급 랠리 美그레이스케일, 지난달에만 2.4조치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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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1061372i

 

내년부터 비트코인에도 세금 매긴다…가격 어떻게 따지나

내년부터 비트코인에도 세금 매긴다…가격 어떻게 따지나, 4월부터 CFD에도 양도세 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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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슬라 왜 사니"…`독한` 전기차, 쏟아진다 [카이슈]

 

현대차그룹과 독일4사, `완전 신차` 출시

국산차-아이오닉5, CV, JW, eG80 출격
수입차-iX, EQS, e-트론 스포트백 출시

테슬라, 모델Y 준비

 

올 1~11월 국내에서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1만4729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3748대)보다 3.9배 증가했다.
테슬라 차량은 같은 기간 1만1601대 판매, 수입 전기차 10대 중 8대 가량이 테슬라 차량

차종별로 살펴보면 모델3가 1만866대로 가장 많았다. 모델X는 422대, 모델S는 313대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같은 기간 승용·상용 전기차를 1만7971대 팔았다.

수소전기차 넥쏘를 포함하면 2만3424대

 

[개인 생각]

 

bmw를 bmw라서 사고 벤츠를 벤츠라서 사듯 테슬라는 테슬라여서 사는 차가 됐다고 생각한다.

자동차 계의 아이폰 같은 느낌

물론 모든 사람이 테슬라를 살 순 없지만 앞으로 신차를 구매하려고 하는 사람 중에 테슬라를 고려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예산에 안 맞아도 견적이라도 내고 볼 거다.

이 기사봐도 현대나 독3사 전기차보다 모델 Y가 궁금해진다.

 

전기차, 자율주행차 ETF를 모아야 하는 이유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01/4609/?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

 

"테슬라 왜 사니"…`독한` 전기차, 쏟아진다 [카이슈]

현대차그룹과 독일4사, `완전 신차` 출시 목적 `타도 테슬라`…테슬라, 모델Y 준비 국산차-아이오닉5, CV, JW, eG80 출격 수입차-iX, EQS, e-트론 스포트백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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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년 출생이 사망보다 적어 첫 인구감소

 

주민등록 인구 5182만명
전년보다 2만명 줄어들어

 

인구 감소 핵심 요인은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넘어서는 역전 현상 때문

지난해 전출입 등 사회적 요인을 제외하고 출생·사망 등 자연 요인으로 인구가 감소한 시도는 강원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였다. 


늙어가는 한국…4명중 1명이 60대이상


신생아수 30만명대 무너져
1030 젊은층도 계속 줄어

1인가구는 폭발적 증가
전체 39%가 '나홀로족'

수도권 인구집중현상 심화


작년 말 기준 전국의 1인 가구 수가 906만3362가구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900만가구를 넘어섰다.

전체 가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중도 39.2%.

1·2인 가구를 합한 비중도 전체 가구에서 62.6%

반면 4인 이상 가구 비율은 2016년 25.1%에서 지난해 20.0%로 감소

1·2인 가구 증가 영향으로 전체 가구 수도 2309만3108가구로 처음으로 2300만가구를 넘어섰다.

가구당 평균 가구원 수도 2.24명으로 사상 최저치

 

행정안전부는 "전통적 가족 개념의 변화가 가구 변동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주거, 복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정책 방향이 수정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인구 고령화 현상도 심화되고 있다.
수도권 인구 집중화 현상도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인구는 2603만8307명으로 전체 인구 중 50.2%

2019년보다 인구가 증가한 지방자치단체는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도, 세종시, 제주도, 강원도, 충청북도 등 5곳뿐이다. 


지난해 출생자는 27만5815명으로 전년보다 3만2882명(10.65%) 감소했다. 반면 작년 사망자 수는 전년 대비 9269명(3.10%) 늘어난 30만7764명을 기록했다. 특히 연간 출생자 수는 2017년 40만명 아래로 떨어진 뒤 3년 만에 30만명 선도 무너져 저출산 문제가 갈수록 가속화되고 있는 것

 

 

[개인 생각] 

 

사상 첫 인구 감소

출생자 수 27만명으로 30만명 선이 무너졌다.

반면 1인 가구 증가세가 뚜렷하다. 

 

정부가 저출산 대책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들이 기능을 발휘하지 않고 있다.

저성장 → 일자리 감소, 취업난 → 비혼 → 저출산의 꼬리를 끊기가 힘든 것.

 

 

3. 백신 들어와도…한국, 올해 마스크 못벗어

일반국민은 3분기에 접종 가능
연말까지 소규모 유행 우려

독감백신 수준으로 보급돼야
안심하고 마스크 벗을 수 있어

동부구치소 121명 추가 확진

 

아스트라제네카는 영국에서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에서는 부작용 우려로 보건당국의 승인을 받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을 거부하는 국민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다른 나라들보다 상대적으로 늦게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에 도입 시기가 비교적 늦다. 2분기 도입 예정인 얀센은 백신 개발이 최종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3상 임상시험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며, 승인 결과에 따라 국내로 들여오는 물량이 달라질 수도 있다.

 

 "백신 접종자 본인은 바이러스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겠지만, 그의 코·입 점막에서 증식한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하며 "접종자나 미접종자 모두 올해 마스크 없이 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목표로 추진하는 집단면역 역시 완벽한 방역 상태는 아니다. 

 

 

[개인 생각]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정성이 불안해서 나도 현재는 백신을 맞고 싶은 생각이 없다.

이미 3단계 시행으로도 코로나 대유형은 막기 어려운 지경이라 꼼짝없이 내년 하반기까지는 코로나 이슈에 시달리지 않을까 싶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1/4736401/ 

 

백신 들어와도…한국, 올해 마스크 못벗어

일반국민은 3분기에 접종 가능 연말까지 소규모 유행 우려 독감백신 수준으로 보급돼야 안심하고 마스크 벗을 수 있어 동부구치소 121명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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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리츠證 "지금은 대세상승 초입…2023년까지 구조적 상승장"

 

코로나가 불러온 신산업혁명
기업실적도 상승장 주도할듯
"일시적 조정올수있다" 경고도



 


 이경수 메리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금은 초연결사회로 가는 데이터 혁명이 이뤄지고 있는 시기"라면서 "연결이라는 개념이 있을 때 구조적 강세장은 더욱 길게 갈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는 새로운 성장산업군의 침투율(관련 산업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다. 이 때문에 공급과잉이 올 때까지 신산업군의 성장을 통한 상승장이 이어질 것이란 설명이다. 이경수 센터장은 "공급과잉으로 인해 기업들이 생산 원가보다 싸게 제품을 팔게 되는 시점이 구조적 강세장의 끝인데, 아직 전기차 등 신산업군 제품은 침투율이 낮아 대중화가 안 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반도체와 2차전지, 바이오 위탁생산(CMO) 업종이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2020년 상승장도 이들 신산업 종목군이 이끌었다.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급등하면서 연초 대비 시가총액이 150조원 넘게 증가했다. 2차전지 대표주인 LG화학은 2019년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8위에서 지난해 4위까지 올라왔다. 지난 한 해 동안 주가가 150% 넘게 올랐다. 반면 현재를 대세상승장의 초입이라고 보기엔 어렵다는 의견도 나온다.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2009년 이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증시가 조정 없이 많이 올랐다는 점이 앞으로 대세상승장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에 회의적인 이유"라며 "새로운 산업군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2000년 닷컴버블과 같이 주가는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5. 팬데믹 이긴 테슬라…50만대 사상 최대 판매 `질주`

중국 공장 가동한 덕분에
코로나 불구 생산량 확대
작년 하반기 주가 700% 올라

"주가 거품이다" 논란도 여전
생산량 폭스바겐 4.5% 불과

 

 


2일(현지시간) 테슬라2020년에 전기차 총 49만9550대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9년 연간 차량 인도량인 36만7500대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이는 앞서 테슬라 CEO가 제시한 가이던스(기업 실적 전망치)와 일치하는 결과라고 CNBC는 전했다.

투자자들이 기대한 50만대 인도와는 불과 450대 차이였다. 머스크 CEO는 지난해 연례 주주총회에서 47만7750~51만4500대를 인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산량도 처음으로 50만대를 넘어선 50만9737대를 기록했다. 모델3와 모델Y를 44만2511대 인도하고 45만4932대 생산했다. 모델S와 모델X는 5만7039대 인도하고 5만4805대 제조했다.

테슬라 생산 여력의 원천은 중국 공장이었다. 2019년 말부터 가동한 상하이공장이 신차를 쏟아내면서 지난해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멈춘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공장(3월부터 수주에 걸쳐 가동이 중단)의 빈자리를 메울 수 있었다고 CNBC는 분석했다. 


테슬라에 따르면 상하이공장에서 조만간 모델Y도 생산된다. 또한 테슬라는 텍사스주 오스틴과 독일 브란덴부르크에서 새 공장을 마련할 준비를 하고 있다. 다만 이들 공장은 문을 연 뒤 12~24개월이 지나야 최대 생산 능력을 가동할 수 있다고 테슬라는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각국 봉쇄 조치 때문에 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위축됐다. 자동차 시장조사기관 LMC오토모티브가 지난해 전 세계 자동차 총 수요가 2019년에 비해 14% 감소했을 것으로 예측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HS마킷은 자동차 생산량이 올해까지 회복되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같은 환경에서 테슬라는 큰 폭의 성장세를 거뒀다.

테슬라의 승승장구를 파이낸셜타임스(FT)도 주목했다. 이날 FT는 테슬라를 팬데믹 속에서 승리한 100대 기업 가운데 1위로 꼽았다. 테슬라는 5분기 연속 실적 호조세를 바탕으로 주가가 급등했다. 지난해 6월 이후 테슬라 주가는 787% 증가했다. 시가총액은 작년 말 기준 6690억달러라고 FT가 전했다. 머스크 CEO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를 제치고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 세계 부호 2위에 올랐다. 작년 마지막 달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에 편입되며 주류 기업 반열에 올랐다.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전자결제 업체와 유통 업체들이 대거 100대 기업에 선정됐다. 테슬라 뒤를 이어 동남아시아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싱가포르 SEA그룹이 2위에 올랐다. 

하지만 테슬라의 시장점유율은 기존 자동차 업체들에 비해 현저히 낮다. WSJ에 따르면 시장점유율 기준 세계 1위 업체인 독일 폭스바겐의 2019년 기준 판매 대수는 1100만대에 이른다. 이 때문에 테슬라 주가가 거품이라는 지적도 있다. JP모건 리서치센터는 이날 비즈니스인사이더에 "테슬라 주식은 과대평가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는 현재 수준에서 87% 하락한 90달러 수준"이라고 예상했다. 조지프 스팍 RBC 캐피털 애널리스트는 "현재 주가에서 50% 넘게 하락한 339달러가 목표주가"라고 밝혔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1/4736381/

 

팬데믹 이긴 테슬라…50만대 사상 최대 판매 `질주`

중국 공장 가동한 덕분에 코로나 불구 생산량 확대 작년 하반기 주가 700% 올라 "주가 거품이다" 논란도 여전 생산량 폭스바겐 4.5%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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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생각]

 

테슬라의 놀라운 주가 상승률

거품일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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