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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건강검진이란?

국가건강검진은 지역세대주, 직장가입자, 20세이상 세대원과 피부양자, 20세~64세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하는 검진입니다.

국가에서 국민의 최소한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검진이라 제때 검진 받지 않으면 사업주에게 과태료가 부가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은 매년 12.31까지 받을 수 있는데요.

다들 미루다 12월경에 많이 받으시기 때문에 연말에 받는 것보다는 연중에 미리 받으시는 게 대기하지 않고 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직장에서 받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 올해가 맞나? 헷갈린다면 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국가건강검진 대상자 조회 방법

1.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2. 금융인증서나 카카오톡,토스,네이버 등 간편인증서 등으로 로그인합니다.

3. 메인 화면에서 건강검진 대상을 조회합니다.

바로 일반검진과 암검진 대상인지 조회가 가능합니다.

전 만 40세 미만이라 암검진은 자궁경부암만 해당하네요.

여성은 20세 이상부터 자궁경부암 검진이 2년마다 있습니다.

https://www.nhis.or.kr/

국가건강검진 검진 항목

검진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복혈당 검사가 포함되어있기 때문에 검진 전 8시간 공복은 필수입니다.

위, 대장내시경을 하시는 분들은 그 전날부터 금식을 하셔야 하고요.

그 외에 연령별로 추가되는 검사가 있습니다.

공통 검사항목

1. 진찰, 상담,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 시력, 청력, 혈압측정
2. AST(SGOT), ALT(SGPT), 감마지티피
3. 공복혈당
4. 요단백, 혈청 크레아티닌, 혈색소, 신사구체여과율(e-GFR)
5. 흉부방사선촬영
6. 구강검진

성·연령별 검사 항목

1. 이상지질혈증(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트리글리세라이드)남자 24세 이상, 여자 40세 이상, 4년 주기(남자 24세, 28세, 32세..., 여자 40세, 44세, 48세...만 해당)
2. B형간염검사(40세, 보균자 및 면역자는 제외)
3. 치면세균막검사(40세)
4. 골다공증(54·66세 여성)
5. 정신건강검사_우울증(20·30·40·50·60·70세)해당 연령을 시작으로 10년동안 1회
6. 생활습관평가(40·50·60·70세)
7. 노인신체기능검사(66·70·80세)
8. 인지기능장애검사(66세 이상 2년에 1회)66세 이상, 2년 주기(66세, 68세, 70세...만 해당)

암검진 나이대 별 정리

암검진은 나이제한이 있기 때문에 몇 살부터 위암검진을 받아야 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듯하여 정리해봅니다.

위암 검진은 40세 이상

증상이 없어도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받습니다.

대장암검진은 50세 이상

1년마다 분변잠혈검사(FOBT)를 받은 후 양성판정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습니다.

간암검진은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

상반기1회, 하반기1회로 6개월마다 간 초음파검사와 혈액검사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받습니다.

유방암검진은 40세 이상

자궁경부암검진은 20세 이상

폐암검진 54세 ~ 74세 이상 남녀 중 폐암발생 고위험군

고 위험군 기준

1. 해당연도 전 2년 내 국가건강검진시 작성하는 문진표로 30갑년 이상 흡연력과 현재 흡연이 확인되는자
2. 건강보험 금연치료 사업시 작성하는 문진표로 흡연력이 30갑년 이상으로 확인되는 자
3. 흡연력이 30갑년 이상으로 확인되어 국가폐암검진을 받았던 자로 검진 후 금연15년 이내, 74세까지

갑년이란? 1일 흡연량(1갑: 20개비 기준) × 흡연기간(년)

국민건강보험에서 건강검진대상자 조회해보시고 제 때 건강검진 받으시길 바랍니다.

최근 소액이지만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 일이 생겼습니다.

사용하던 신한카드에 캐시백 이벤트가 있어서 단순하게 카드로 다 내면 되지! 라고 생각했는데 국세에 붙는 카드 수수료 때문에 고민이 생겼습니다.

국세를 신용카드로 납부하기 위해서는 0.8%의 수수료가 붙습니다. (체크카드는 0.5%)

이 수수료는 카드사에서 나가는 게 아니라 결제 시에 더해져 최종 결제금액이 올라가는 시스템입니다.

간단하게 1000만원부터 시작하면 총 수수료가 8만원으로 카드 결제 금액은 1008만원이 됩니다.

카드사에서 주는 혜택은 1000만원 이상 시 5만원이었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카드 수수료 내는 것이 더 불리하겠죠.

물론 당장 가진 현금이 없어서 카드 할부로 내야하는 경우는 제외하고 단순 이자액을 바탕으로 이야기한 것입니다.

저는 실제로 내야할 국세가 1천만원 가량인데요.

다행히 카드를 나눠서 내는 것은 가능하다고 해서 머리를 짜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마일리지 카드를 활용하시던데 저는 원래 사용하던 카드가 없고 코시국 상황이라 그냥 있는 카드를 활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 신한 딥에코 카드로 100만원을 납부

혜택+로 1만원 캐시백(수수료 8천원으로 실제 캐시백 2천원)

실적 인정됨

2. 나머지 금액 국민카드로 900만원 2~7개월 무이자 할부(실패)

실적 인정 안됨, 이벤트는 스타벅스 기프티콘 지급 밖에 없음

연이율 5.6% 마이너스 통장 사용 시

총 이자 4만 2천원  < 카드 수수료 7만2천원

무이자 7개월로도 계산해보았으나 역시 마이너스 통장 이자보다 카드 수수료가 더 비싼 상황입니다.

3. 나머지 금액은 현금으로 내기

그래서 남은 900만원 가량은 그냥 현금으로 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ㅠㅠ 통장에 돈이 없어서 슬프네요.

카드로 나눠 납부하는 방법

1. 홈택스 가기

2. 신고/납부 - 국세납부 - 납부할 국세 조회 에서 로그인

3. 납부할 세금 목록 클릭하기

4. 각각 카드로 납부할 세액 입력 후 인터넷 지로로 납부

https://www.hometax.go.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ui/pp/index.xml

태풍 힌남노 북상 중, 내 비행기는?

현재 태풍 힌남노가 북상 중이라 비행기 지연과 결항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주도는 워낙 태풍의 영향권에 자주 들어가는지라 저 역시 여행 중에 태풍 때문에 비행기가 결항된 적이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항공사는 태풍으로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결항되었을 때, 수수료 없이 변경이나 취소가 가능합니다.

저는 이전 태풍 바비 때 제주항공을 이용했는데 해당 비행기가 결항되면서 새로운 비행기를 찾아야 했었습니다.
제주 항공은 변경 1회에 한해서만 수수료를 면제해주기 때문에 변경을 해야하나 취소를 해야하나 고민했었는데요.
직접 태풍 영향권에 들어 결항이 되고 하루 더 묵을 장소를 찾느라 우왕좌왕했던 생각을 하면 지금도 아찔해지네요.

결항 시 항공권 변경, 취소 요령

변경과 취소는 항공사 어플이나 전화상담를 통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약 제가 태풍으로 비행기 결항이 확정되었다면 가장 먼저 다음 날 출발하는 비행기를 새롭게 예약해둘 것입니다.
해당 항공사에 변경 요청을 하는 것이 좀 더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해당 사항을 알아보다가 다음 비행편을 못 찾게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스케쥴을 변경하는 게 수수료나 정보 입력 과정이 단순하다는 점에서 편리하지만 다음 비행기를 찾지 못하면 일정에 차질이 생기니까요.
태풍으로 결항이 되고 나면 해당 비행기에 탑승 예정이던 사람들이 모두 다른 비행편을 찾기 때문에 콘서트 티켓팅처럼 어플을 새로고침하며 빈 항공편을 찾게 되는 상황이 연출됩니다.

결항되면 항공권은 자동 환불될까?

또한 결항되면 항공사 탓이니 자동으로 항공권이 환불되는 것 아닐까? 하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항공사에서 나중에 재사용하는 경우를 위해 자동으로 환불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이 직접 환불 신청을 해야 환불되며, 결항으로 인한 환불의 경우 환불 수수료를 물지 않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결항이나 지연 문자를 받으셨다면 꼭 직접 취소나 변경을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오늘 9시 기준으로 1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재택치료와 신속항원키트를 활용한 검사가 기본이 되면서 코로나 자가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폭증했는데요.
저도 얼마전 가족과 함께 검사할 일이 있어 약국에서 키트를 구매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구입처

1. 약국
가장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은 약국입니다.
하지만 들어온지 얼마 안되어 동나고 있기 때문에 사전에 전화로 잔여 물량을 확인하시고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도 근처 약국에서 들어온지 얼마 안됐다는 전화 통화를 한 후 방문하여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2. 편의점
전국 편의점에서도 키트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3. 온라인
급하지 않으시다면 인터넷으로도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천차만별인데 개당 1만원이 넘는 것은 좀 비싸고 개당 7000원 정도면 살만한듯합니다.

4. 보건소
물량이 충분한 곳에 가면 무료로 받으실 수 있지만 줄을 오래 서야해서 지금같은 강추위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 입고 시간

입고 시간은 약국, 편의점마다 상이하여 정확히 알려주는 곳이 없었습니다.
그때 그때마다 전화 돌려보고 여분이 있는 곳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수 밖에 없습니다.

자가진단키트 개당 가격과 구매 한도

약국에서는 1개씩 낱개 포장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당 6천원에 구매하였는데 이것도 지역별, 약국별로 2천원 정도까지는 차이가 납니다.
정부에서 진단키트 갯수를 확보하라고는 했지만 가격까지 일괄로 정한 것은 아닌가봅니다.
구매 한도는 1인당 5개씩입니다.

마스크 때처럼 주민등록번호 뒷자리 등을 확인하지는 않지만 모두를 위해서 정해진 갯수만큼 사는 것이 좋겠죠?

자가진단키트 회사

기존에 유명한 휴마시스와 SD바이오센서 외에도 레피젠,젠바디,수젠텍 등이 있습니다.
레피젠은 작년 여름부터 승인 받아 생산되기 시작한 우리나라 자가진단키트입니다.
어느 회사 것을 사서 써도 무방하나 가장 중요한 건 얼마나 깊이 찌르고 정확하게 검사를 하느냐 인것 같습니다.

마스크도 그렇고 진단키트도 그렇고 코로나 관련 지출이 줄지는 않고 점점 늘어나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동선이 겹쳐 불안하시다면 집에서 자가진단키트로 확인해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