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공모주 투자 경험상 청약 당일에 신청자가 몰려 이체가 안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최소 1일 전까지는 최소 증거금을 미리 이체해 놓아 만약의 사태에 대응하는 편이 좋습니다.
1. 청약 규모에 따른 주관사 리스트 확인
총 6개의 주관사에서 청약을 진행합니다. 여러 개의 계좌에서 청약을 하다보니 기록해두고 챙겨야 합니다. 청약일 전날 혹은 당일에 계좌 개설해도 가능하니 아직 한 계좌도 없으신 분은 계좌 개설을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저는 동생에게 미래에셋증권 계좌개설을 해놓으라고 했습니다.
2. 증거금 산정 및 이체
Sk iet의 공모가는 105,000원 청약 증거금은 공모가의 50%인 52,500원 최소 청약 주수인 10주의 증거금은 525,000원으로 한 계좌당 525,000원이 필요합니다.
한국투자증권처럼 청약 수수료가 있는 곳은 최소 증거금에 청약 수수료를 합한 금액이 계좌에 있어야 청약 가능합니다.
5계좌에 모두 최소로 청약할 경우, 525,000원 × 5 = 2,625,000이 필요합니다.
3. 청약 전략
저는 sk,삼성,nh는 최소로 청약하고 미래에셋과한국투자증권은 경쟁률 추이를 보고 마이너스 통장을 쓸 계획입니다. 헬스장에서까지 공모주 투자 얘기가 들리는 국민 공모주가 된 상황이라 배정 주수는 1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공모주 붐이 일면서 skiet 같은 대형 ipo는 세부적인 기업 분석보다는 경쟁률과 증시 분위기에 따라 적당히(?) 청약해도 괜찮은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4. 청약일
4월 28-29일
5. 환불일
5월 3일 마이너스 통장 이용시 5일치 이자비용 소요됩니다. 한 주당 기대 수익이 높은 편이라 이자비용은 크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3분기 매출액 및 EPS는 각각 101억달러(+7% YoY, 이하 YoY 생략, 환율효 과 제외), 0.53달러(-22%)
코로나19 영향 불확실해 가이던스 미제시. 중국은 수요 회복 단계
12MF PER 25배. D2C 플랫폼 경쟁력 부각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 기대 현 주가는 12MF PER 25배에 거래 중이다. 실적 발표 이후 단기 급등에도 불 구하고 전고점 34배 대비 26% 할인된 수준
1) 코로나19로 부각된 D2C 플랫폼 경쟁력,
2) 이에 따른 점유율 추가 확대 기대감을 근거로 적극적 비중 확대 의견을 제시
분기 실적 10,104(백만달러), 101억 달러
1년 매출 39,477(백만달러), 394억 달러 수준
2020.4.7 글로벌 이슈 코로나와 D2C
글로벌 대표 D2C 스포츠웨어 기업: 나이키, 룰루레몬에 주목
모든 브랜드가 D2C에 사업성을 확보하기는 어렵다. 자사 채널로 고객 트래픽을 유도 할 수 있는 브랜드 영향력과 킬링 컨텐츠를 갖춰야 한다. 앞서 언급한 나이키와 룰루 레몬이 이에 해당된다. 독보적 브랜드 지위를 바탕으로 D2C 플랫폼 구축에 성공한 대표 기업이다. FY2019 기준 D2C 매출 비중은 각각 32%, 29%다. 나이키의 경우 글로벌 팬더믹 발생 이후 자사 앱 ‘NTC(Nike Training Club) 프리미 엄’을 미국 소비자에게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NTC는 홈트레이닝 앱으로 한달 구 독료 14.99달러에 다양한 실내 운동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이동제한 기간 실내 운 동 수요가 늘어나자 미국 내 주간 액티브 유저는 100% 증가했다. 앱 사용 증가는 온 라인 매출 성장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긴급명령이 시행된 이후 북미 실적 타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기대한다. 미국보다 앞서 매장 휴업에 들어갔던 중국 내 NTC 사용자는 80% 증가했는데 같은 기간 중국 D2C 매출은 30% 성장한 바 있다. 룰루레몬은 인스타그램 내 온라인 요가·명상 클래스를 선보였다. 동사는 요가·필라 테스 스튜디오를 겸비한 체험형 매장을 통해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데 강점이 있다. 이 러한 오프라인 영업이 어려워지자 온라인 클래스를 개설해 D2C 매출 확보에 나선 것 이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수업을 마친 고객은 터치 한 번으로 룰루레몬 온라인 쇼핑몰 연결이 가능하다.
2020.6.29해외기업 실적 리뷰 - 나이키
4분기 매출액 63억달러(-38%), EPS -0.51달러(적자전환)로 컨센 하회
4분기(3~5월) 매출액 및 EPS는 각각 63.1억달러(-38.0% YoY, 이하 YoY 생략), -0.51달러(적자전환)로 컨센서스 73.0억달러, 0.09달러를 하회했다. 중 국 수요 회복과 디지털 판매 급증에도 불구하고, 주요 시장인 북미와 유럽 매장 셧다운 타격에 매출 급감은 불가피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북미 22.3억달러(-46.5%), 중화권 16.5억달러(-2.9%), EMEA 13.3억달러(-46.0%), 아태·라틴 8.0억달러(-41.9%)다. 일시 폐점 피해를 앞서 입은 중국 실적은 회복세로 돌아서 환율 영향을 제외하면 1% 성 장했다. 영업 제한 영향이 집중된 주요 지역 매출은 거의 반토막으로 줄었다. 매출 급감은 마진 축소로도 이어졌다. 매출총이익률은 37.3%로 8.2%p나 하락 했는데, 이는 벤더사 발주 취소 수수료와 재고 소진 비용 발생 영향이다. 부진했던 오프라인과 달리 D2C(Direct-to-Consumer) 판매 급증은 고무적 이다. 팬데믹 발생 이후 자사 홈트레이닝 앱 ‘NTC(Nike Training Club)’를 무 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앱 사용 증가는 온라인 매출 성장과 관련이 높은 것으 로 나타나는데, 2월 이후 다운로드 횟수는 3배 증가했고 디지털 매출은 75%나 급증했다. 이번 기회로 선제적 디지털 투자 효과를 경험한 동사는 2년 후 온라 인 판매를 전체 매출의 절반까지 확대할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FY21 상반기까지 셧다운 여파 지속, 하반기 매출 및 마진 모두 정상화
야외 활동과 스포츠 이벤트 재개 이후 D2C 플랫폼 기반의 빠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이번 분기 급증했던 재고 수준은 하반기 안정세 를 보이며 이익률 또한 예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12MF P/E 38.0배. 단기 주가 하락 불가피하나 조정 시 매수 전략
유효 현 주가는 12MF P/E 38.0배로 코로나 타격에 따른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 기대치를 하회한 실적에 단기 주가 하락은 불가피하겠으나, 조정 시 매수 전략 이 유효할 전망이다. 이번 발표로 향후 실적에 대한 우려는 해소됐고 하반기 가 파른 이익 회복으로 밸류에이션 추가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독보적 브랜드 지위와 이번 위기로 부각된 D2C 플랫폼 경쟁력 등 장기 성장성을 보유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전고점 P/E 34배를 넘어섰기 때문에 조정 시 매수 전략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 뒤로도 나이키의 주가는 스카이 롸켓팅 ㅠㅠㅠ
2020.9.23해외기업 실적 리뷰 - 나이키
D2C, 디지털, 중국, EMEA가 오프라인 매장 부진 상쇄
1분기(6~8월) 매출액 및 EPS는 106억달러(-1% YoY, 이하 YoY 생 략), 0.95달러(+10%)로 컨센서스를 각각 15%, 102% 상회했다. 디지 털 채널 수요 급증과 중국 매출 턴어라운드가 호실적의 배경
수익성 개선에 주목할 만한다. 코로나 여파가 지속된 분기였음에도 세 전이익률은 16%로 2%p 상승했다. 디지털 매출이 82% 증가한 영향 이다. 북미와 EMEA 지역 내 디지털 매출 기여도가 높아지며 세전이 익은 각각 18%, 14% 증가했다.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도 있다. 동사 가 후원하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들이 코로나19로 연기 또는 취소되면 서 관련 비용이 33% 감소했다.
12MF P/E 42배. 브랜드 + 테크 플랫폼 장기 성장성 보유
지난 4분기 실적 발표 후 이익 복원력이 부각되며 신고가 경신 중이 다. 현 주가는 12MF P/E 42배로 최근 5년 밸류에이션 상단에 거래되 고 있다. 가격 부담은 존재하나 테크 플랫폼으로의 진화에 성공한 동 사에 리레이팅도 가능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출시는 소비 정상화에 확신을 더해줄 이벤트다. 업황 회복 시 확고한 브랜드 지위를 기반으로 빠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 는 업체의 주가 강세가 기대된다. 팬데믹 기간 강력한 브랜드 영향력 을 입증한 나이키가 이에 부합하며 당사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2020.12.21해외기업 실적 리뷰 - 나이키
전지역 매출 플러스 전환, 디지털 채널이 성장 견인
2분기(9~11월) 매출액 및 EPS는 112억달러(+9% YoY, 이하 YoY 생 략), 0.78달러(+11%)로 컨센서스를 각각 7%, 24% 상회했다. 브랜드 로열티와 디지털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1위 스포츠웨어 브랜드다 운 실적 회복력을 입증했다. 지역별 실적은 북미 40억달러(+1%), EMEA 30억달러(+17%), 중화권 23억달러(+24%), 아태/라틴 15억달 러(+0%)다.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전지역 매출이 플러스 성장했다. 전지역 성장을 견인한 핵심 채널은 D2C(Direct-to-Consumer)다. 대표 D2C 채널인 디지털 플랫폼 매출은 84% 증가해 코로나 이후 성 장 모멘텀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는 수익성 개선으로도 이어졌다. 세 전이익률은 13%로 전년동기대비 90bp 상승했다. 마케팅 비용 절감 효과도 지속됐다. 동사가 후원하는 주요 스포츠 이벤트들이 코로나19 로 연기 또는 취소되면서 관련 비용이 17% 감소했다.
12MF P/E 57배. 브랜드 + 테크 플랫폼 장기 성장성 보유
코로나 백신 출시가 가시화되면서 동사 주가는 사상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현 주가는 12MF P/E 57배로, 밸류에이션 상단 또한 넘어섰다. 가격 부담은 존재하나 테크 플랫폼으로의 진화에 성공한 동사에 리레이팅은 지속될 전망이다. 코로나19 백신 출시는 소비 정상화에 확신을 더해줄 이벤트다. 업황 회복 시 확고한 브랜드 지위를 기반으로 빠른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 는 업체의 주가 강세가 기대된다. 팬데믹 기간 강력한 브랜드 영향력 을 입증한 나이키가 이에 부합하며 당사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
스포츠용품업체 나이키의 지난 1·4분기 매출이 코로나19에 따른 오프라인 매장 영업 차질로 38% 감소했다.
25일(현지시간) 존 도나호 나이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분기에 코로나19로 닫았던 매장들이 대부분 열었으며 온라인 판매가 75% 증가했지만 전체 매출 감소를 막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에 온라인판매는 나이키 전체 매출의 30%를 차지했다. 지난 분기 나이키의 매출은 1년전 101억8000만달러(약 12조2000억원)에서 63억1000만달러(약 7조5800억원)로 감소했다. 북미 시장 매출은 23억3000만달러(약 2조800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46% , 대중화권은 16억달러(약 1조9200억원)로 3% 떨어졌다.
도나호 CEO는 코로나19로 인한 영업 차질을 인정하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어 전망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키를 비롯한 유통업체들은 각 정부의 이동제한과 소비자들의 외출 기피로 상당수의 매장 영업을 중단해야 했다.
현재 북미 매장의 85%, 유럽과 중동, 아시아는 90%가 정상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나호 CEO는 앞으로 디지털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주민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주로 취급하는 소규모 매장 150~200곳을 열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키 주가는 실적 발표후 장외거래에서 주당 손실 51센트를 기록했으며 올해 현재까지 1% 떨어졌다. 그러나 전년 동기 대비 22% 상승하면서 시총1577억달러(약 1893조원)를 보이고 있다
2. "운동화만 팔다간 망할 수도" 닌텐도·넷플릭스와 경쟁하는 나이키
'20년 전 나이키는 깨달았다. 아디다스가 아닌 닌텐도와 싸우고 있다는 걸.'
1990년대 중반 매출이 급성장하던 세계 1위 스포츠용품 업체 나이키는1998년부터 성장세가 꺾이기 시작했다. 아디다스 같은 경쟁사가 급성장한 것도, 나이키의 점유율이 떨어진 것도 아니었다. 분석 끝에 나이키는 전혀 다른 시장에 고객을 빼앗기고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원흉은 사람들을 집안에서 게임에 빠지게 만든 '닌텐도 열풍'이었다.
이후 나이키의 경쟁사는 계속 바뀐다. 닌텐도와의 경쟁을 위해, 신발 밑창에 온라인 센서(감지기)를 달아 친구들과의 운동량 경쟁심리를 자극하는 게임 요소를 접목했더니 얼마 안 가 애플이 등장했다. 애플이 아이폰으로 소프트웨어를 장악하자 나이키는 칼로리 소모량과 운동거리 등을 측정해 건강을 관리해 주는 스마트워치로 대응했다.
나이키가 2012년 처음 출시했던 스마트워치 '퓨얼밴드' 시리즈 중 하나. 나이키 홈페이지 캡처
전문가들은 지난 20여년 간 나이키가 확보하려 한 것은 스포츠용품 시장의 점유율이 아니라 소비자의 '시간 점유율'이라고 본다. 디지털 바람으로 업종간 경계가 갈수록 희미해지면서, 시간 점유의 과제는 기업의 디지털 광고 영역까지 침투, 미디어커머스 전쟁터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에 나이키의 다음 경쟁자는 넥플릭스가 될 거라는 전망도 나올 정도다.
미디어커머스도 영상 시청시간 점유 싸움
1일 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편의점, 패션기업 등 유통 업체는 미디어커머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웰메이드 드라마' 제작에 눈을 돌리고 있다.
영상 콘텐츠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미디어커머스는 모바일 영상 소비에 친숙한 소비자층을 유인할 수단이다. 운동화만 팔아선 망할 수 있다는 나이키의 시사점이 유통 기업을 드라마 제작에까지 나서게 하고 있다.
지금까지 미디어커머스에 도전했던 기업들은 웹예능 등 대부분 코미디적 요소에 중점을 뒀다. 최근 방송인 황광희가 유통기업 사장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끌고 있는 유튜브 '네고왕'이 대표적 사례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을 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도 주력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재미만으로는 상품 구매까지 잘 연결되지 않는 게 문제다. 또 라이브커머스는 애초 구매가 목적인 이용자가 많아 신규 고객 창출이 제한적이다.
이에 기업들은 아예 브랜드 스토리나 제품을 주제로 한 드라마 제작에 나서고 있다. 방송사가 제작한 드라마에 상품을 협찬하던 간접광고(PPL)나 상품 어필에만 집중되는 라이브커머스보다 한 단계 더 발전된 형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