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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플카' 호재에 들썩이는 증시…조용히 웃는 삼성전기

 

MLCC 수요 증가에 점유율 커질 듯
수급 불균형에 가격 상승도 점쳐져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반도체에 전기를 일정하게 공급하는 `댐` 역할

차량용 반도체인 ECU에 들어가는 MLCC의 양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것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MLCC는 약 1000개인데 반해 자동차에는 3000~8000개의 MLCC가 들어간다.

최신 전기차를 기준으로는 1만3000개 안팎, 차세대 자율주행차에는 1만5000개가 필요하다는 분석

 

삼성전기는 지난해 말 기준 MLCC 시장에서 일본 무라타(38%)에 이어 23%의 점유율을 차지

23% 가운데 35%가 모바일(스마트폰), 자동차의 경우 6%에 불과

 

NH투자증권

"중화권 업체들의 공격적인 스마트폰 출하량 확대, 아이폰 판매 호조 등으로 MLCC 공급 부족이 심화될 것"

"올해 설 이후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에프앤가이드

지난해 4분기 삼성전기의 매출 추정치는 2조139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94% 늘어날 전망

영업이익은 2575억원으로 같은 기간 85.75% 뛰고, 순이익은 1764억원으로 흑자 전환할 전망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11225986

 

'애플카' 호재에 들썩이는 증시…조용히 웃는 삼성전기 [이슈+]

'애플카' 호재에 들썩이는 증시…조용히 웃는 삼성전기 [이슈+], MLCC 수요 증가에 점유율 커질 듯 수급 불균형에 가격 상승도 점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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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아는 게 돈이다! 올해 달라지는 금융제도

 

1) 연 24%인 법정 최고 금리 올 하반기부터 연 20% 

 

2) 금융소비자보호법 3월 25일 시행

   펀드 등 일부 상품을 제외하면 아무런 이유를 달지 않아도 7~15일 안에는 청약 철회 가능

 

3) 실수로 다른 사람 계좌에 돈을 보냈을 때 예금보험공사가 대신 받아주는 착오송금 반환지원제도 7월 시행

   예금보험공사는 착오송금 수취인의 실제 연락처를 확보해 돈을 돌려받아서 전해주는 역할

   반환에 필요한 경비는 착오송금자가 부담

 

4) 주택연금 가입자가 사망했을 때 자녀 동의가 없는 경우에도 배우자에게 연금수급권이 자동 승계되는 방식의 주택연금이 허용

 

5) 월 수령액 185만원까지는 압류를 금지하는 압류방지통장 신설

 

6) 기업공개(IPO) 공모주 배정에서 일반청약자의 물량이 5%포인트 증가

 

7)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가입 조건은 만 19세 이상 모든 성인으로 확대된다.


8) P2P(개인 간) 대출은 5월 1일부터 투자 한도 변경

   일반 개인투자자는 모든 P2P 업체를 통틀어 3000만원(부동산 관련은 1000만원)까지, 같은 차입자에 대해서는 500만원까지만 투자 가능

  소득 적격투자자는 전체 1억원, 같은 차입자에게는 최대 2000만원까지

 

9) 개인 신용을 나타내는 방법이 1~10등급의 신용등급제에서 1~1000점의 신용점수제로 바뀐다. 

   통신요금과 건강보험을 꼬박꼬박 납부하면 신용점수가 올라간다. 반대로 연체하면 점수가 큰 폭으로 떨어진다.

   앞으로는 체크카드 소비 패턴도 점수에 반영된다. 신용카드 결제액이 갑자기 늘었다가 연체되면 매우 부정적

   대출 잔액과 대출 금리도 점수에 영향을 준다.

   1~6등급에게 발급했던 신용카드는 코리아크레딧뷰로(KCB) 기준 576점, 나이스평가정보 기준 680점 이상에게 발급된다.

 

10) 7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진료로 보험금을 많이 타면 보험료를 더 내게 되는 4세대 실손의료보험 출시

11) 맹견을 기르는 사람들은 다음달부터 배상책임 의무보험에 반드시 가입

12) 온·오프라인 금융 거래를 할 때 여권으로도 본인 확인이 가능하다.

13) 카카오페이카드를 이용한 편의점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출금 수수료는 25일부터 500원에서 1300원으로 오른다. 대신 세븐일레븐뿐만 아니라 모든 편의점 ATM에서 돈을 뽑아 쓸 수 있다.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10570561

 

[희망 2021] 아는 게 돈이다! 올해 달라지는 금융제도, 꼼꼼히 챙기세요

[희망 2021] 아는 게 돈이다! 올해 달라지는 금융제도, 꼼꼼히 챙기세요, 만능통장 'ISA' 누구나 가입 대출 최고이자 年 20%로 인하 건보료만 잘 내도 신용점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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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계 예금·현금만 2000조원…증시·부동산 불쏘시개 됐다

 


한국은행 자금순환표(21.1.12.)

가계·비영리단체의 작년 9월 말 현금·예금 잔액은 1931억7076억원(yoy +148조8310억원, 8.3%)

가계가 보유한 현금·예금은 2017년 말 1581조9883억원, 2018년 말 1654조7062억원, 2019년 말 1782조8766억원에서 작년에는 2000조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다.

 

1) 현금

작년 9월 말 100조3485억원으로 사상 처음 1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들어 9월 말까지 13조2249억원 늘었다.

2) 예금

1831조3591억원으로 작년 들어 9월 말까지 135조6061억원 불었다. 

3) 주식과 펀드 투자금

지난해 9월 말 보유한 주식·펀드 투자 잔액은 852조5857억원(9월 말 시장가치 기준)

2019년 말(722조2250억원)과 비교해 130조3607억원 늘었다. 

 

기준금리가 사상 최저인 연 0.5%로 저금리 환경이 지속되면서 2000조원에 육박하는 현금·예금이 주식시장으로 이동하는 움직임이 작년 말부터 두드러지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작년 10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코스피에서만 8조3753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11일에는 하루 기준 최대 규모인 4조4921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이날도 1조원어치 넘게 사들이고 있다. 

 

why?

1) 작년 코로나19 사태에도 가계 소득이 불어난 결과

    통계청에 따르면 가구당 월평균 명목소득은 작년 3분기 530만5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 늘었다. 작년 1분기(3.7%), 2분기(4.8%)에 이어 매 분기 명목소득은 불었다. 작년 들어 재난지원금·긴급고용안정지원금 등 이전소득이 늘어난 영향이 작용했다. 저소득층인 1분위(하위 20%), 2분위(하위 20~40%) 소득이 줄어든 반면 3~5분위를 중심으로 작년 소득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2)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을 자제하면서 씀씀이가 줄어든 것도 여윳돈을 불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 작년 1∼3분기 가계의 국내 소비지출액(638조7782억원·명목 기준)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감소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1123127i

 

가계 예금·현금만 2000조원…증시·부동산 불쏘시개 됐다

가계 예금·현금만 2000조원…증시·부동산 불쏘시개 됐다 , 작년 9월말 1931억7076억원 소비줄이고, 고소득층 소득 늘어 실탄 넉넉한 개인, 11일에 4.4조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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