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천안·여수 규제 묶이자 옆동네 아산·목포는 신났다
어김없이 또 풍선효과
천안 `규제`지정에 아산 들썩
목포도 상승기대로 계약파기
"그동안 공급 물량이 많아 가격이 눌려 있었지만 이제 물량도 해소 단계고, 이번 규제 소식을 듣고 목포에서는 배액배상도 나오는 상태"라고 전했다. 규제의 반사이익으로 부동산 가격 상승이 예상되자 매도자가 계약금을 두 배 물어주고라도 계약을 깨는 사례
김포 이어 파주까지 묶자
교통호재 일산 다시 보기3년째 가격 제자리걸음
대구혁신도시는 `한숨`
규제 지역 신규 지정 → 주변 지역 풍선효과 또는 기존 규제 지역 중 신규 규제 지역보다 입지 좋으면서 가격 상승분 적은 곳 재평가가 공식이 되었습니다.
한반도에 북한 빼고 다 규제지역이 될 거라는 농담 아닌 농담이 나오고 있고 결국은 가장 입지가 좋은 서울과 주요 수도권으로 다시 투자 수요가 몰릴 거라 얘기도 있습니다
이 상승세는 3기 신도시가 입주할 때까지 계속될까요?
www.mk.co.kr/news/realestate/view/2020/12/1303564/?utm_source=naver&utm_medium=newsstand
2. `곰표+맥주`, `삼육두유+호빵`, `컨디션+라면`…이종 콜래보 전성시대
밀가루 회사가 맥주 만들고, 주유소선 친환경 텀블러 내놔
CU편의점 컬래버 매출 1년새 6배로…금융·제조업도 동참
올 한 해 유통업계를 사로잡은 단어는 컬래버레이션(collaboration·컬래버)이다.
전혀 다른 업태의 상품이나 서비스가 결합하는 이종(異種) 컬래버레이션 상품이 늘어난 게 특징
18일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CU에서 출시한 컬래버 상품은 약 400개다.
2019년 출시된 컬래버 상품 수 70여 개와 비교하면 6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컬래버 방식이 다채로워졌고 컬래버 상품 매출도 전년 대비 6배 이상 뛰었다.
올해 유통업계에서 주목한 컬래버레이션은 주로 MZ세대와 같이 상품의 신선함에 주목하는 세대의 이목을 끌기 위한 전략
유통업계 중에서도 편의점이 컬래버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기획상품을 적기에 내놓을 수 있는 환경이 뒷받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1인 가구 증가는 물론 편의점에서 모든 걸 해결하는 세상이 올 수도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기획 상품을 적기에 내놓을 수 있는 곳이 편의점이라는 기사 내용에 공감이 갔습니다.
마트에 없는 레몬즙이 엉뚱하게 편의점에 있어서 구입했던 경험이 떠오르네요.
편의점 관련주로는 GS25는 GS리테일 , CU는 BGF 리테일이 있습니다.
관련 글을 간단히 검색해보니 BGF리테일은 편의점 사업을 대부분하지만 GS리테일은 랄라블라 같은 디럭스토어 호텔 사업도 함께하고 있네요.
둘 다 매출에 비해 영업이익은 2%대로 소박한 수준입니다. 편의점 사업이 원래 영업이익은 적은 모양.
대신 ROE는 BGF가 20%대 GS는 7%대이고 per은 bgf리테일이 17, gs리테일이 15로 다른 유통주에 비해 높습니다.
3. `집콕`에…가정용 전기요금, 산업용 추월
재택근무로 가정용 사용 늘고
경기 나빠져 산업용은 줄어
누진제 적용으로 요금 역전
누적 계약 종류별 한전 판매 수입은 산업용 24조4664억원, 주택용 6조8922억원이었다.
가정용은 7.7% 늘었고 산업용은 전년과 비교하면 3.4% 줄어들었다.
가정용 전기료가 올라가는 상황에서도 한전은 가정에 적용 중이었던 할인 혜택을 거둬들이기로 했다.
한전은 지난 17일 올해 말 일몰 예정이었던 가정용 할인특례 제도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했다.
이 중 가장 큰 규모는 연간 2000억원에 달하는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제도다.
전기를 적게 사용하는 가정에 요금을 할인해주는 제도인데 이를 취약 계층에만 적용하는 형태로 줄인다.
https://www.mk.co.kr/today-paper/view/2020/4722889/
4. 페북 숨통죄는 애플, 구글 때리는 美정부…360조원 타깃광고 `흔들`
애플, 이용자 사생활 보호 내세워
디지털 타깃광고에 제동 걸자
매출 급감 우려한 페북 강력 반발
美 주정부선 구글에 반독점 소송
검찰 "구글은 선수이자 심판"
구글·애플 앱 수수료도 문제될 듯
개인적으로 재밌게 본 넷플릭스의 소셜 딜레마 다큐멘터리가 생각나는 기사였습니다.
애플의 선언이 페이스북의 실적을 휘청하게 할 수 있을런지
구글과 페이스북의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데 주목한 사람들이 있다는 게 다행이네요
주가와 연결해서 생각해야하는데 자꾸 주가와 관계없이 세 공룡의 싸움이 재밌었습니다
https://www.mk.co.kr/news/world/view/2020/12/130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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