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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에 삼성전자 주가가 더 오를까? 라는 글을 썼습니다.
지금도 주식투자 초보지만 그 때는 더 아는 게 없었는데 ㅎㅎ
그 뒤로 국민주 불타기를 하다가 현재 저의 삼성전자 수익률은 -20%를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연준의 발표로 미국 시장은 물론 한국 시장 또한 엄청난 충격을 받았는데요.
그래서 삼성전자 주가가 매력적인가 궁금해져서 가장 최근 발표된 22년 2분기 실적 보고서를 훑어보았습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상승하여 실적은 좋은 상황입니다.



DX는 가전과 핸드폰
DS는 반도체
SDC는 led패널 류
harman은 음향기기인데 반도체가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음을 알 수 있습니다.



재무구조는 그야말로 안전
자산 대비 부채비율이 35% 선입니다.
저같은 개인도 빚이 많은데 부러운 삼성전자 가장 간단하게 볼 수 있는 per 밴드차트로 현재 삼성전자 주가가 고평가 수준인지 평가해보았는데요.
현재 시가 총액은 순이익의 8.2배 정도로 삼성전자의 역대 per은 7에서 14를 오가더라고요.

per로만 봐서는 저점에 다가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per 자체가 그 동안 보던 숫자가 아니라 제 눈에는 오 싼데? 였는데 문제는 현재까지 반도체 실적이 좋았기 때문에
앞으로 실적이 떨어진다면 주가 역시 이보다 더 떨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러시아발 위기나 인플레이션 상승률, 금리 인상 기조가 심상치 않기도 하고요.
지금 주식을 하는 게 맞나? 싶지만 투자를 아예 또 안할 순 없고 미국 주식을 사자니 환율은 또 너무 올랐고요!
환율 때문에 한국주식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서 찾아봤는데 흠.

https://biz.chosun.com/stock/analysis-prospect/2022/05/27/APTXEYHZOBE43KGUT7Z6D3QGSA/

 

[투자노트]  강달러와 국내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투자노트 강달러와 국내 주식시장의 상관관계

biz.chosun.com


조선비즈 기사 달러 1200원대에 나왔던 기사인데 외국인 수급을 위해서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함께 해소되야한다고 하네요 ㅎㅎㅎ
하긴 안전자산 선호도가 높아지는데 한국주식을 살 리가 없지 ㅠㅠ

하지만 국내외 증권가에서는 달러화가 약세 보이더라도 외국인 수급 개선을 위해서는 글로벌 경기 흐름 같은 매크로(거시경제) 불확실성이 함께 해소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당장은 시장 전반적으로 주식이라는 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낮아질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는 판단이다. 올해 하반기까지는 강달러 흐름이 꺾일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기도 했다.
실제로 외국인은 환율이 비교적 진정되기 시작한 이달 들어서도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1조836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기관은 8871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1조7056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그나마 순매수에 나섰는데, 그 규모는 343억원으로 집계됐다.


* 저점을 잡을 순 없기 때문에 지금부터 조금씩 추매할 것인지 per이 8배 이하로 떨어지면 매수하기 시작할 것인지 고민이 됩니다.
제가 지금 좀 담고 싶은 걸로 봐서 per 8배 이하로 떨어질 확률이 더 클 수도(인간지표)입니다.

2022년 EPS 5700원 유지 시

per 9.2 52900원(9/28 오늘 종가)
per 8.5 48450원
per 8    45600원
Per 7.5 42750원
per 7    39900원

현재 삼성전자 비중이 전체 포트의 12.5% 입니다.

120만원을 더 투자한다고 했을 때,

 

1차 매수 50,000원 6주 (30만원)

2차 매수 48,500원 6주 (30만원)

3차 매수 45,000원 7주 (31만원)

4차 매수 43,000원 7주 (31만원)

 

그 이하는 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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