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몇 시간씩 말하는 직업이지만 마이크를 쓰기 시작한 것은 10년만에 처음입니다.
초년생 때 마이크의 잡음이나 울림이 학생들한테 좋지 않다는 얘기를 어디에선가 주워들은 후, 그 편견으로 계속 안 쓰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회사에서 지급받은 무선연결 마이크를 쓰고 나서는 그 생각을 완전히 버렸습니다.
이걸 쓰지 않기에는 장점이 많더라고요.
1) 걱정했던 잡음이나 울림이 없다.
2) 사용 방법이 간편하다.
3)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발표 내용이 전달이 안될 때가 종종있는데 그럴 때 쓰면 더 좋다.
4) 결정적으로 내 목에 무리가 덜 간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모델은 베네위츠 SLD9001로 가격은 7만원대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구입 가능합니다.
무선연결은 당연하고
녹음 지원, 블루투스 음악재생
고출력 스피커 기능까지 합니다.
블랙과 핑크가 있는데 흠집 나거나 때 타는 걸 생각해보면 블랙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손에 들어올 사이즈로 가볍고 이동 시 주머니에 넣어도 괜찮습니다.
마이크는 헤드셋처럼 생겨서 착용 가능합니다.
저는 주로 들고 사용합니다.
애들도 종종 들려서 발표 시키기 때문에..
착용한 모습은 가수들 라이브할 때 쓰는 무선 마이크와 비슷합니다.
블루투스 인식 범위가 꽤 넓어서 책상 위에 두고 이동하면서 마이크만 들고 수업해도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USB를 꽂으면 녹음도 가능합니다.
PC에 연결하면 USB안에 폴더가 따로 생성되어있고 녹음파일은 WAV형식으로 저장됩니다.
음질은 나쁘지 않습니다.
이동하면서 녹음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휴대폰을 연결해 스피커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되는 점이 아주 편합니다.
충전은 마이크와 본체 모두 5핀 케이블로 하며 구입시 상자안에 함께 충전어댑터도 함께 들어있습니다.
집에서 놀고 있는 핸드폰 충전기에 꽂아도 충전이 가능하니 간편합니다.
수업용, 강의용 마이크를 찾으시는 분들은 고려해볼만한 꽤 좋은 상품입니다.
저가의 무선마이크를 구매해서 시행착오를 겪으시는 것보다 7만원대의 합리적인 상품을 구입하시고 즐거운 강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상위 링크로 구매시 쿠팡 파트너스를 통해 소정의 수수료가 저에게 지급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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